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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비건 관련 식품업 종사자 분들

6. 비건 주류

맥주는 보리, 와인은 포도이니 비건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달달함을 위해 꿀을 사용하는 맥주도 있고, 정제과정에 물살이(‘물고기’란 표현은 생명 자체를 고기, 즉 먹을 것으로 보는 표현이기 때문에 지양한다. 이하 물살이라 표현)의 부레가 쓰이기도 하므로 비건이 아닌 맥주가 존재한다.

 

비건으로 확인된 맥주는 클라우드, 카스, 스텔라, 블루문, 하이네켄 등이 있다. (꿀 함유 제품 제외)

 

와인은 보통 비건이 아니다. 포도를 발효시켜 생긴 부유물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주로 카제인(우유), 알부민(계란), 부레(물살이)가 쓰이기 때문이다. 코르크 접착이 논비건일 수도, 밀봉 시 꿀을 쓰기도 한다.

 

비건으로 확인된 와인은 옐로우테일(비건마크있어야함), 모아나파크, 엠샤푸티에, 다렌버그, 메나데, 뷰마넨 등이 있다. 보통 인증마크가 있다. ‘와인이름 + vegan’으로 구글에 검색해 확인할 수도 있다.

 

소주는 대부분 비건이지만, 간혹 꿀이 들어가기도 하니 성분표를 확인해봐야 한다. 소주는 청량한 알코올로 대개 비건이다. 달달한 소주 중 꿀이 들어가는 것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 자몽에이슬이 꿀 함유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주변에 자몽에이슬 파는 가게가 없다..

 

장수막걸리를 비롯한 몇몇 막걸리에는 우유가 함유되기도 한다. 달달한 막걸이의 경우, 꿀이 함유되기도 한다.

 

주류 비건여부 확인 사이트 (바니보어)

: https://www.barnivore.com/

 

인스타 @beveg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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