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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비건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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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토마토 마리네이드 / 아가베와사비토마토 끊임없는 정크비건의 생활... 가공식, 대체육, 과자, 간편식을 냠냠하며 나스스로 아, 야채좀 먹어야겠다 싶어서 인터넷 샤핑을 했다.. 양상추를 사고, 양상추만 사면 서운하니 토마토를 사려 찾아보는데! 헉.. 5kg 에 14000원 제품이 있더라... 그래서 그걸 사버렸다... 5kg.. 그까이꺼... 라고 생각했따.... 엄청 큰 토마토가 35개 올 줄은 몰랐지 ㅠㅠ 양상추 토마토 샐러드를 3번정도 해먹었는데 이건 이렇게 해서 다 해소시킬 수 없겠다 싶어서 방도를 찾아봤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뭔가.. 반찬처럼 해놓고 먹는 거 같아서 심지어 레시피도 간단해서 도전해봤다. 재료 : 토마토, 양파, 올리브유, 설탕(아가베시럽), 소금, 식초, 올리브, 발사믹식초 *토마토, 양파, 올리브유, 설탕소금은 필수..
비건 부대찌개 레시피 뭔가 부대찌개! 라는 말만 들으면 거창한 거 같은데 응... 결국 라면스프랑 햄이 다 캐리했다. 재료만 있으면 쉽게 맛낼 수 있는 부대찌개! _ 재료 : 오뚜기 채황, 풀무원 정면, 대파, 고추장, 다진마늘 양파, 감자, 김치, 베이크드 빈스, 두부, 유부, 애호박, 청양고추, 언리미트 민스 등 식물성 소시지/햄. 기름에 대파랑 정면스프를 볶아줬다. 거기다가 고추장 (주걱으로) 한숟갈 퐁당! 셋을 사이좋게 볶아줬다. 물도 넣고 감자도 넣고. 나는 깜빡했지만.. 여러분은 다진마늘도 넣어... 오늘은 특히 푹익은 감자가 먹고싶어서 요리하기 전에 미리 조금 삶아줬다. 라면 야채건더기들을 퐁당 넣어주고, 채황스프를 넣어줬다. (라면스프는 최고의 요리재료! 이미 완성됐다.) 대체육은 전에 쓰다 남은 언리미트 민스..
비건 가지전 애호박전 김치전 비오는 날이라 전 땡겨서 전해먹었다! 죵말죵말 쉽다! (내가 할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 가능....) 가지, 애호박, 부침가루, 기름, 후라이팬, 칼 이정도만 있으면 다들 할 수 있는! 애호박, 가지, 부침가루를 사왔다! 부침가루 + 치킨튀김가루로 써도 맛있을 거 같다. 내가 본 부침가루, 치킨튀김가루는 항상 비건이었는데 계란?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확인해보고 구매 추천! 적당히 썰어주고 부침가루 투하! 음 가루랑 물 비율은 몰게따 그냥 적당히 봐가며 한다. 가루 넣고, 물 넣었는데 묽은 거 같아서 가루 더 넣고 물 더 넣고.... 이러면 언젠가는 맞겠지 그래도 하나언니처럼 30인분 하지는 않는다.. 음 ~ 늘 뒤늦게 후회하는데 가루+물 로 반죽해놓고 거기다 야채 ..
비건새우 감바스 레시피 나는 살면서 (논비건 때도) "감바스"라는 걸 먹어본 적이 없어 감바스가 늘 궁금했다. 이제는 비건이 되어버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는 건가 했는데 얼마전 서울 신촌 미스터리 라는 술집에서 비건 새우로 만든 비건감바스를 먹어볼 수 있었다! 그날은 비도오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 춥고... 그래서 온몸이 떨리고 그랬는데 이 따뜻한 감바스 요리를 먹으니까 온몸이 따뜻해지고, 아 행복해서 녹아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내가 꽤 알리오올리오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음 취소하기로 했다. 올리브유와 야채로 이런 맛을 내다니... 그날 이후 감바스의 그 맛이 자꾸 혀에 맴돌았고 감바스감바스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집에서 도전해보게 되었다...! _ 준비물 : 비건새우, 마늘, 아스파라거스, 양송이, 방울토마토, 올리브유,..